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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9일 부터 MBC 노동 환경 개선 촉구

최근 MBC의 노동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여러 사건과 움직임을 통해 드러나고 있었습니다. 기상캐스터 오요안나씨의 사건 :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던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오요안나씨의 사건은 MBC의 노동 환경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국언론노동조합은 MBC의 대응을 비판하며, 비정규직 고용 관행의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는 뒤늦게 진상조사 방침을 밝혔지만, 그동안 내부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의 조사 결과 : 고용노동부는 MBC 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불합리한 조직 문화가 만연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다수의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도 적발되었으며, 이에 따라 MBC에 조직문화 개선 계획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노조의 움직임 : MBC 내의 차별없는노조는 MBC의 노동 환경 개선을 강력히 요구하며, 체불된 수당의 공개와 지급, 공식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고 오요안나씨의 근로자성을 인정하지 않은 고용노동부의 판단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문체부의 방송계 근로 환경 개선 촉구 :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송계 전반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방송 스태프들의 이동 및 대기 시간을 근로 시간에 포함하고, 결방이나 미방에 따른 임금 미지급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MBC와 방송업계 전반의 노동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와 관련 기관, 그리고 노동조합과 회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더 나은 근로 환경을 조성하고, 더 이상의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도록 하겠습니다.